모든 입학 요강은 해당 학교 홈페이지가 가장 정확합니다.
제 개인적인 경험을 토대로 작성하였으며, 매년 달라질 수 있으니
꼭!!! 가고 싶은 학교의 입학 요강을 꼼꼼히 읽어보고 정리 해두시길 권장합니다.
공통 - 다음 네 가지는 거의 모든 학교에서 공통적으로 요구하는 사항입니다.
- Transcript
- 학부 성적표를 의미하며, 졸업 (예정) 증명서와 함께 제출하기를 요청하기도 합니다.
- 대학 이상의 교육 과정을 들었다면, 모든 성적표를 빠짐없이 제출해야 합니다.
석사라면 석사 성적표도 무조건 제출 해야하고,
편입을 한 적이 있다면 이전 학교 성적표도 제출해야 합니다.
이런 사실이 있음에도 누락을 한 경우에는 입학 취소까지도 될 수 있는 문제입니다.
- 한글 버전과 영어 버전을 함께 제출하라고 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.
- 입학 과정을 거칠 때는 Copy본(원본을 스캔한 pdf 파일)을 제출하고,
입학이 결정되고 나면 원본을 요청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.
- TOEFL
- 대부분 학교 또는 학과에서 지정한 minimum 점수가 있습니다.
- 공대는 보통 100점 정도를 넘기면 왠만한 학교에서는 minimum을 넘깁니다.
- 간혹 minimum 점수를 넘기지 못했는데,
다른 요소들이 뛰어나 조건부 합격을 받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.
하지만 이건 일부 Case입니다. 무조건 넘기고 본다고 생각해야합니다.
- Recommendation Letter
- 보통 3개를 요구합니다.
- Academic Field를 Strongly Recommend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.
- 제출하는 방식은 지원자의 개입 없이 학교 <-> 추천인 사이에만 이루어집니다.
- 지원자가 학교 시스템에 추천인의 정보(이메일, 소속, 지원자와의 관계 등)를 기입하면,
추천인의 이메일로 추천서 입력 사이트 링크가 가게 되고,
그 사이트에 들어가서 추천서를 입력하는 방식입니다.
추천서 뿐만 아니라 객관식/주관식으로 지원자에 대한 평가를 하는 항목도 있다고 합니다.
- 추천서를 부탁드리는 것은 서로 간에 굉장히 부담스러운 일입니다.
지원하려고 하는 학교는 어떤 방식으로 추천서 입력을 하게 되는지 꼭 알아보고,
추천인께 미리 공유를 드리고 진행하시기 바랍니다.
- SOP (Statement of Purpose)
- 앞으로 공부 계획, 왜 대학원 학위가 필요한지, 왜 이 학교여야 하는 지 등
Academical/ Professional한 경험을 위주로 서술할 것을 요구합니다.
- 보통 page limit 혹은 word limit을 정해놓습니다.
- 학교마다 요구하는 항목은 조금씩 다릅니다.
때문에 SOP에 포함되어야 하는 항목이 무엇인지 꼼꼼하게 확인하고,
이에 맞춰서 SOP를 작성해야 합니다.
- Personal Statement (Personal History)
- 개인적인 경험을 위주로 서술할 것을 요구합니다.
- UC (캘리포니아 주립대) 계열 학교는 거의 요구하는 것 같습니다.
- Minority로써 겪었던 일과 이를 위해 내가 나아고자 하는 방향 등
한국인에게는 경험하기 쉽지 않은 일들에 대한 내용입니다.
- Personal Statement을 따로 요구하지 않는 학교도 많지만,
이런 경우는 대부분 SOP에 개인적인 경험도 작성하라고 합니다.
다음은 학교에 따라 요구하기도 하고, 하지 않기도 하는 항목들입니다.
- GRE
- 최근 학교들이 optional 또는 아예 받지 않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.
- 얼마 전 까지 All-Reject 당할 수 있다는 불안감에 살았던 저로써는,
아무리 optional이라지만 높은 점수를 따서 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.
- "시간이 너무 없어서 지원할 학교 level이라도 낮춰야 할 판이다."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,
GRE 학원을 한 달이라도 다녀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.
주말반도 있으니, 직장인도 학원 다니실 수 있습니다.
공부를 일단 해 봐야 go/stop을 본인이 판단을 할 수 있을 겁니다.
- CV (<--> Resume)
- 많은 학교에서 CV를 optional로 받습니다.
CV 는 학계에서 사용하는 이력서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.
Publication, 논문 등 연구 관련 이력을 비교적 자세하게 적습니다.
- Resume는 학계 보다는 인더스트리에서 많이 사용하는 용어입니다.
한 장을 넘기지 않는 것이 불문율(?) 처럼 지켜집니다.
때문에 논문이나 Publication 보다는 Professional Career를 간략하게 나열합니다.
- 저는 논문 작성 경험이 별로 없기 때문에
Professional Career를 위주로 두 장을 작성하였습니다.
- 인터뷰, 컨택
- 박사 지원자나, 논문을 쓰는 과정의 석사 지원자는 필수적인 요소입니다.
- 저는 논문을 쓰지 않는 취업 석사(non-thesis)를 지원했기 때문에
따로 가고 싶은 학교 교수님께 연락을 드리거나 인터뷰를 보지는 않았습니다.
기타 특이했던 요구 사항.
- Video Upload
- 본인이 문제를 해결했던 경험을 설명하고,
이를 2분 짜리 비디오로 찍어서 업로드 하라고 요구한 학교도 있었습니다.
- 저는 스크립트를 만들어 놓고 핸드폰으로 영상을 찍었습니다.
- 전면 카메라로 나를 찍으면서, 화면에는 스크립트를 띄워주는 프롬프터 어플이 많습니다.
화면에 뜨는 스크립트를 읽으면서 말할 수 있어서 시선 처리도 자연스럽게 할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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